남들과는 다른 듯 같을 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명한 신용관리요령[금융감독원 제공] ① 평소 자기 신용등급에 관심 기울이기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 있어 신분증과도 같다.대출 가능여부는 물론 대출한도,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기본지표가 되기 때문인데 신용등급은 떨어지기는 쉬워도 올리는 데는 긴시간이 필요한 만큼 평소 자신의 신용등급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기 ▶▶연체정보는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므로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평점이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만큼,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액이라도 연체는 절대 피해야 한다. ③ 신용카드 보다는 체크카드 사용하기 ▶▶신용등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체를 피하는 첫 걸음은 자신의 상 환능력을 벗어난 카드사용을 자제해야 한.. 더보기 F-4-11 비자의 외국인등록증 발급 절차와 서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는 이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일이 없지만 어쩌다보니 요즘들어 처음 경험해 보는 업무 프로세스를 맡아서 진행해야 할 일이 많았다. 인터넷을 활용하면 왠만한건 어려움이 없이 처리가 되는 요즘인데도 사실 정확한 정보를 찾기는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화문의를 하기로 했지만 그 역시 만족스러운 해답을 찾기는 어려웠다.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를 이용해야 한다. 이것도 여전히 도청이 있는 춘천의 힘인가? 뭐로 봐도 춘천보다 모자랄게 없는 원주인데 어렵게 그 업무를 보려면 춘천을 가야한다. 그것도 이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위치는 대중교통도 불편한 곳이라 내가 다녀온 그 날도 택시를 이용해 찾는 민원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더보기 [원주여행] 봉산동석조보살입상과 원주역사박물관 내의 봉산동석불좌상 그 제작시기는 알려지지 않은 원주시 봉산동 산 6-1번지에 위치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7호 봉산동석조보살입상은 다만 고려 전기 지방의 작가에 의해 완성된 지방색이 큰 작품이라는 평가다.크기는 사람 키만한 등신대이고 광배와 대좌는 남아있지 않다. 머리엔 익선관,매미모양의 보관을 쓰고 있어 그 모양새가 독특하다. 특이한 외관에 친근하게 통통한 얼굴을 하고 있으나 그 수법은 손,팔,체구가 조화롭지 못하다. 원주역사박물관 내의 봉산동석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8호, 봉산동석불좌상이다. 광배와 대좌는 보존되어 있지만 부처의 손과 얼굴이 깨어져있다. 그래도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남아있다. 통일신라석불의 특징인 안정된 자세와 균형잡힌 불상의 특징을 보인다. 어깨,팔,다리의 곡선과 표현에 적당한 양감을 넣어 탄.. 더보기 [원주여행] 태장동 왕녀복란 태실비 원주시 태장동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역시나 여러 설이 있긴 하지만 아마도 성종의 왕녀였던 복란공주의 태실이 있어서 그리 불리고 있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어본것 같다. 태는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어져 왔고 그 지위나 계급이 높다면 더욱더 그랬을 것이다. 조선시대 임금의 태실 중 원주와 가까운 곳은 영월의 영조대왕,정종대왕과 철종대왕의 태실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왕자나 공주가 태어나면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명산,길지에 그 태를 묻었다고 한다. 관상감이란 곳에서 그 길지와 길일을 선택하면 선공감이란 곳에서 그 태의 호송과 작업을 하였는데 그 일련의 과정들은 매우 정중하게 이루어졌다. 태실의 주인이 왕으로 봉해지면 그 태를 묻은 자리를 태봉이라고 한다. 태봉으로 봉해지면 사방 300보 내에는 경지개간을 금.. 더보기 [원주여행] 원주시 봉산동 당간지주 강원도 유형문화재 49호로 지정되어 있는 원주시 봉산동 당간지주에 대해 알아보자. 절에서 의식이나 행사가 있을 때에 깃발을 걸었는데 그걸 당이라 하고 이러한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한다. 그 당간을 양쪽에서 잡아주는 기둥을 오늘 소개하는 당간지주라 하는 것이다. 원주시 봉산동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당간지주 옆으로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삼광택지라고 불리는 곳과 멀지 않은데 삼광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이런게 있단다. 옛날 이곳에 박필남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옛날 이 근방에는 집이 없었다고 하는데 어느 날 서울서 큰 부자 한 사람이 오더니 사방 터를 두루 살핀 후 지금의 삼광에서 너르내로 가는 길목에 큰 기와집을 지었다. 그리고는 근처의 땅을 모조리 사들여 집터로 담과 담을 쌓았는데 .. 더보기 [원주여행]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 용운사지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용운사지삼층석탑 원주여행 오늘 얘기는 기왓장에 새겨진 글자로 그 이름과 사찰이 존재했음이 알려진 호저면 용곡리 용운사지 내의 불상과 석탑 이야기를 해본다. 사찰의 기원이나 중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고로 오늘 친절한 초모량마의 글은 아주 짧을 수 밖에 없다^^ 용운사지 비로자나불좌상 일전에도 소개한 바 있듯이 비로자나불은 지권인의 수인을 맺은 모습으로 불교의 진리 그 자체인 법신불이라고 한다. 화엄경의 주불이 이 비로자나불이다. 통일신라후기의 계승하여 만든 고려 초기의 불상형태라고 한다. 머리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이고 자연스럽게 미소짓고 있는 부처의 모습은 지나치게 근엄하지도 않은 아주 자연스런 모습이란 평가를 받는다. 사진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용운사지 삼층석탑 역시나 고려 초기 석탑의 형식이 그대.. 더보기 원주여행 강원감영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흔적이 있는 곳 강원도 원주시 원일로 85번지 내에 옛 강원감영이 있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원주목 관아의 터로 쓰였고 조선시대엔 강원도의 부,목,군,현을 관할하던 곳으로 조선 태조 때 설치되어 고종때 폐지될 때까지 무려 500년 동안 강원의 정청업무를 수행했던 곳이 바로 이 감영이다. 원주에서 나고 자란 나에겐 이 곳은 과거 원주시와 원성군의 시군 통합 이전의 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곳을 지금도 군청자리라고 어색하지 않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인데 구도심 내에 위치해 있다보니 자주 찾고 둘러보지 않아 귀동냥으로만 이 곳이 복원되고 바뀌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뿐 실제 그 관아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포정루를 지나 외삼문을 들어서보기는 처음이었다. 야간으로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서 그 모습이 썩 그럴싸하.. 더보기 원주여행 원주시립박물관의 일산동석불좌상과 일산동오층석탑 원주여행으로 원주시립박물관에는 어떤 유물들이 있을까.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나 오늘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5호 일산동5층석탑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호 일산동 석불좌상에 대해 알아본다. 두 구 모두 원주시 중앙동의 폐사지에 있던 것으로 그 제작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할 뿐이라고 한다. 일산동 석불좌상 신라말 고려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여지는 작품으로 원주시 중앙동 폐사지에 있던 것을 일제 강점기 남산 추월대로 이전하였다가 강원감영터로 옮겨왔다가 지금은 원주시 봉산동 시립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중앙동에 폐사지가 있었다니 어디였는지 궁금하다. 총 2구로 이루어져 역시 같은 중앙동 폐사지에 있던 5층석탑 중심으로 좌우에 놓여져 있다.부처님이 앉아있는 대좌의 모습은 상중하로 나누어진 전형적 8각 대좌로 상.. 더보기 원주여행 지정면 안창리 흥법사지/진공대사탑비/진공대사탑 및 석관/염거화상탑/삼층석탑에 대해 알아본다 오늘은 원주지역의 3대 절터 중 하나라는 흥법사지에 대해 얘기해 본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517-2번지 인근에 위치한 흥법사 절터는 신라시절 세워져 고려 왕건의 명으로 중창되었다고도 하지만 이 역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를 참 왜놈들 이래저래 많이도 망가뜨려 놓았다는 생각이다. 현재 이 곳엔 흥법사지삼층석탑과 진공대사탑비 정도만 남아있고 염거화상탑과 진공대사탑 및 석관은 역시 일본인들에 의해 반출되었다가 역시나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보관 중이란다. 안타까운 일이다. 실제 당시에도 남한강 물길은 다르지 않았을 것을 예상하면 참 풍경좋은 곳에 절이 자리잡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결국 폐사가 되어버린 흥법사는 그 절의 규모가 만여평.. 더보기 원주여행 치악산 영원산성 이야기 영원산성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산 50-2에 위치해 있다. 원주 치악산 남서쪽에 위치한 석축산성으로 축조 시기는 정확치 않으나 신라말 북원의 양길,궁예와 관련되어 있다고 전해져 오며 이후 고려,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항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사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동안 문화재청과 원주시가 복원사업을 진행해 오던 중 지난 해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지구 내의 영원산성 길을 개방하여 일반인들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게 해놓았다. 문헌에 의하면 "영원성은 석축성으로 둘레 3,749척, 성내에 우물1개,샘이 5곳이 있었으나 지금은 폐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 성 안에는 남북서문터와 성안의 물이 배수되는 수구水口가 남아있고 북문의 동쪽에는 치성雉城을 설치하여 방어를 하였던 흔적이 있다. 치성이라..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