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른 듯 같을 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여행 거돈사지 고려승려 원공국사탑비 원주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동안 많은 역사적인 흔적들을 갖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기원전 3세기 이후 철기문화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부족국가 성립을 촉진시켰던 지역 원주.삼한시대엔 마한에 한 지역으로 그리고 다시 고구려,백제,신라로 나뉘어져 있었던 삼국시대를 살펴봐도 그렇다.삼국 각국이 그리도 차지하려고 애쓰던 곳이 원주 아니겠는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궁예가 처음 의탁을 해서 세를 키울 수 있었다고 하는 양길이란 사람의 거점도 원주였다니. 확인되지 않은 얘기지만 원주지역의 절터가 100여개가 넘는다는데, 어쩌면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많은 사적,유적이 남아있을 수도 있단 생각도 든다. 오늘 알아볼 곳은 원주 부론면 정산리 189번지 내의 사적 168호 거돈사지였다. 역시 법천사지가 있는 부.. 더보기 원주여행 부론면 법천사지/지광국사탑비/당간지주 그리고 지광국사탑 워낙 불교를 숭상했던 왕조가 많았던 나라다 보니 곳곳에 절들도 많은 우리나라, 그 중 원주에도 적지않은 절터,폐사지가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법천사지에 대한 얘기로 지면을 채워보기로 한다. 법천사는교종 불교 양대 교단이었던 법상종 계열의 절로, 그 기원은 통일신라시대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고려 문종 때 지광국사가 이 곳에 머물며 그 세가 크게 확장되었다고 알려져있다. 법천사 법천사는 "진리가 샘처럼 솟는다"라는 뜻을 가진 법상종 계의 절로 신라 성덕왕 24년에 창건되어 법고사라고도 불렸다. 이후 법상종의 고승 정현이 주지로 있어 번성하게 되고 뒤이어 지광국사가 은퇴 후 입적하기 전까지 이 곳에 머물면서 크게 융성을 했다고 한다. 지금의 인천 이씨인 인주 이씨,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