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동 유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여행] 태장동 왕녀복란 태실비 원주시 태장동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역시나 여러 설이 있긴 하지만 아마도 성종의 왕녀였던 복란공주의 태실이 있어서 그리 불리고 있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어본것 같다. 태는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어져 왔고 그 지위나 계급이 높다면 더욱더 그랬을 것이다. 조선시대 임금의 태실 중 원주와 가까운 곳은 영월의 영조대왕,정종대왕과 철종대왕의 태실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왕자나 공주가 태어나면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명산,길지에 그 태를 묻었다고 한다. 관상감이란 곳에서 그 길지와 길일을 선택하면 선공감이란 곳에서 그 태의 호송과 작업을 하였는데 그 일련의 과정들은 매우 정중하게 이루어졌다. 태실의 주인이 왕으로 봉해지면 그 태를 묻은 자리를 태봉이라고 한다. 태봉으로 봉해지면 사방 300보 내에는 경지개간을 금.. 더보기 이전 1 다음